알뜰교통카드 플러스보다 사용 쉽고 혜택 늘린 K패스 출시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알뜰교통카드를 알고 계시거나 이미 사용 중이신가요?

교통카드의 끝판왕이죠.

국토부에서는 이 알뜰교통카드보다 할인폭을 늘리고 사용하는데 번거로움을 줄인 K패스를 내년 하반기부터 도입한다고 하는데요.

 

시작하기에 앞서 잠깐 중요한 말씀을 드려보죠.
모든 정부정책에는 예산이 편성되죠.
예산은 무한으로 지원할 수 없는 것 잘 아시죠.
즉, 예산이 소진되기 전에 먼저 사용하셔서 혜택을 받는 분이 이익이라는 말씀입니다.

알뜰교통카드 변천사
① 알뜰교통카드 (2019.02.01)
②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2023.07.01)
③ K패스 (2024.07.01 시작예정)

 

K패스 대중교통비_환급_지원사업_시행(광역교통경제과).pdf

0.23MB

 

과연 얼마나 더 편리해지고 좋아지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알뜰교통카드는 뭐가 좋은가?

 

알뜰교통카드는 국민 교통비 절감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대중교통 이용 시 보행, 자전거 등 이용거리에 따른 마일리지 지급하고 카드사의 추가 할인혜택을 포함하여 대중교통비의 최대 30%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즉,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이동 시 이동거리 800m 기준으로 대중교통비를 최대 30% 깎아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800m 미만으로 걸었을 경우에는 거리에 비례해서 지급을 해줍니다. 

표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기본 마일리지	2천원 미만	2천원~3천원	3천원 이상	비고
일반층	250원	350원	450원	ⓐ 최대적립횟수 44회 ⓑ 이동거리 800m기준 (800m 미만 시 거리 비례 지급)
청년층	350원	500원	650원
저소득층	700원	900원	1,100원

일반인 기준으로 최대 19,800원을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청년층 기준으로 최대 28,600원 절감

저소득층 기준으로 최대 48,400원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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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뜰교통카드 플러스로 혜택 자동 업그레이드

 

① 매월 최대 적립금액 증가

이 좋은 혜택이 2023년 7월 1일부로 더 좋아졌습니다.

최대 적립 횟수를 기존 44회에서 60회로 별다른 신청 없이 자동으로 늘려줬기 때문이죠.

그럼 적립금액도 더 늘어나니까요.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혜택으로 절감금액 증가

 

청년층 기준 기존 3천 원 이상 대중교통비를 사용할 경우 최대 650원을 적립할 수 있는데 최대 44회가 60회로 늘었으니

650원*44=28,600원

650원*60=39,000원

39,000원-28,600원=10,400원이나 혜택 금액이 늘어났습니다.

 

 

② 카드사 추가

국토교통부와 주요 카드사 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참여 카드사가 기존 6개에서 11개로 증가하여 이용자의 선택권도 대폭 확대되었습니다.

기존 카드사 (6곳)	신규 추가 카드사 (5곳)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로카 티머니 DGB	국민카드 농협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알뜰교통카드는 뭐가 불편했나?

 

① 앱 설치 및 사용

그런데 알뜰교통카드의 혜택은 너무 좋지만 사용하는 데에는 살짝 불편했습니다.

도보거리를 증명하기 위해 출발과 도착 시에 앱을 실행시켜서 직접 시작과 끝을 눌러줘야 하거든요.

이걸 까먹게 되면 그냥 하루 날리는 거죠.

또 노년층들은 어디서 어떻게 눌러야 되는지 모르고 사용을 제대로 못하는 경우도 생겼습니다.

출발, 도착 미입력시 최소 마일리지(50원)가 적립되기 때문입니다.

 

② 알뜰교통카드 앱 오류

 

이동거리 측정 방식

• 출발, 도착 버튼 입력(GPS 활용)
• 즐겨찾기 구간 설정
• 도보수 측정

3단계 방식으로 이동한 거리를 측정하는데 실제 이용자가 이동한 거리를 정확히 산출하는 데까지 일정 기간이 소요되어 동일한 거리를 이동함에도 적립액이 차이가 나는 경우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출발과 도착 버튼을 입력하는 경우 GPS 오차로 인해 실제 이동 거리와 마일리지 적립액이 차이가 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었죠.

 

국토부에서도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알뜰교통카드 이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최근 이동거리 산출 및 마일리지 계산, 마일리지 적립까지 소요시간이 증가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운영관리시스템 서버 증설, 기술적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③ 저소득층 인증하기 불편

현재 회원가입 후 별도의 증빙서류 등록을 통해 저소득층임을 인증해야 하는 불편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지금 3분기 중에 저소득층 증빙서류 등록을 생략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라고 합니다.

또한 카카오톡 알림 서비스를 개발하여 저소득층 검증 결과, 회원가입 완료여부, 기타 알뜰교통카드 정책을 안내하는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죠.

 

 

 K패스는 알뜰교통카드보다 어떻게 좋아지나?

 

국토교통부는 정기적 대중교통 이용을 지원하여 서민과 청년층의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더 촉진하기 위해 24년 하반기부터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인 K-패스를 신규 추진한다고 밝혔는데요.

K-패스는 아직 가칭이라고 합니다.

 

① 쉬운 적립방식

K패스는 기존 알뜰교통카드와 달리 이동거리와 상관없이 월 21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비율(20%~53%)을 월 최대 60회까지 적립하여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입니다.

 

② 적립률 또 상향

일반 20%, 청년 30%, 저소득 53.3%의 적립률 상향

(월 최소 21회 이상 이용 시 환급)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대비 K패스 혜택 증가액

 

불과 7월에 청년기준으로 28,600원이었던 혜택을 39,000원으로 증가시켰는데 K패스에서는 54,000원으로 혜택을 더욱 증가시켰습니다.

이러다가 우리나라가 대중교통 천국이 되겠습니다.

실제로 이 알뜰교통카드 정책으로 인해 22년 6월 1일에 세계대중교통협회 어워즈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하네요.

 

 

 K패스 알뜰교통카드 신청방법

 

모든 정부정책에는 예산이 편성되죠.

예산은 무한으로 지원할 수 없는 것 잘 아시죠.

즉, 예산이 소진되기 전에 먼저 사용하셔서 혜택을 받는 분이 이익이라는 말씀입니다.

정부 예산
알뜰교통카드 (~24년6월까지)	K패스 (24년7월부터~)
336억원	516억원

사업이 전환되어도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K패스도 사용 가능하도록 조치.

알뜰교통카드는 내년 6월까지 운영하고 K패스로 바뀌지만 이용자들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정부가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들이 새로 카드발급을 하지 않고 그대로 K패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죠. 만일 새로 카드를 발급해야 한다면 오히려 에너지 낭비를 불러일으키죠.

 

지금이라도 빨리 알뜰교통카드를 만들어 대중교통을 이용해 보시죠.

알뜰교통카드 발급은 국토교통부가 만든 아래 알카드 사이트에서 발급할 수 있습니다.

 

 

알뜰교통카드는 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 alcard.kr를 통해 카드를 신청하고 스마트폰에서 알뜰교통카드 앱을 설치한 후 회원가입을 하고 사용하면 마일리지가 지급됩니다.

 

오늘은 K패스와 알뜰교통카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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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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