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일자목, 거북목, 버섯목으로 목 디스크가 생겨 통증에 시달리시는 분들을 위해 평소 목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이 일자목, 거북목, 버섯목이 되면 목만 아픈 게 아니라 허리 통증과 팔, 다리 통증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목디스크가 많이 진행돼서 신경에 염증을 일으키면 마비 증상도 흔하게 오게 됩니다.
결국 내 목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한두해의 문제가 아니라 평소의 생활습관입니다.
나의 자세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목 통증이 생기는 이유
2. 목디스크 증상
1. 목 통증이 생기는 이유
여러분 목 이야기를 하다보면 '경추'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죠.
경추는 목을 구성하는 7개의 뼈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이 경추라는 목부분에서는 다양한 신경들이 연결되어 나오는데 목에서 시작된 신경은 어깨와 팔을 지나 손끝까지 이어집니다.
이 중 어느 신경을 다치더라도 손 저림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흔한 원인은 목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그럼 왜 목에서부터 통증이 오게 되는 걸까요?
이유는 바로 불편한 자세가 반복되는 게 원인입니다.
컴퓨터나 핸드폰으로 장시간 업무 등 활동을 하다 보면 불편한 자세가 반복되고 등과 어깨의 근육이 뭉치게 됩니다.
뭔가에 집중하다 보면 허리는 구부러지고 목은 점점 앞으로 나아가게 되죠.
사람 머리의 무게는 꽤 무겁기 때문에 목과 어깨에 많은 부하를 주게 됩니다.
이러한 불편한 자세와 근육 뭉침이 반복되면서 디스크의 압력은 계속 올라가게 됩니다.
그럼 시간이 지날수록 목의 디스크는 손상받게 되겠죠.
즉, 나쁜 자세를 하루, 이틀, 1년, 3년, 5년 등 오랜 시간 반복하게 되면 정상적인 목의 형태가 일자목, 거북목, 버섯목의 형태로 점점 변하면서 통증에 시달리게 됩니다.
저는 테니스엘보가 양쪽 팔꿈치에 와서 오랜 기간 고생을 했는데요.
잠을 자고 일어나면 양쪽 팔꿈치에 통증이 밀려오면서 팔이 굽혀지지 않았습니다.
일어나서 5분~10분 정도 지나면 다시 통증이 사그라들고 팔이 움직였죠.
잠을 자고 일어나면 동일한 증상이 반복되었습니다.
밤에 잠을 자던 낮잠을 자던 자고만 일어나면 말이죠.
오랜기간 병원 치료를 받아보았지만 증세는 반복되었습니다.
나중에 한방병원에서 추나치료를 받으면서 거북목 치료를 수개월 받았더니 오랫동안 저를 괴롭히던 통증이 말끔히 사라졌습니다.
그만큼 목의 정상체형인 C커브를 유지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배웠죠.
경추가 변형이 되기 시작하면 통상 어깨와 목이 결리기 시작합니다.
어깨 부분의 근육이 많이 뭉치기 시작하죠.
초기 디스크 증상들이 어깨가 많이 뭉치거나 날개뼈 부분이 답답하고 목 통증이 생기는 겁니다.
그래서 마비 증상 및 감각 이상, 저림 증상이 심할 경우 경추 MRI를 통해 현재 상태를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평소에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직장인 분들은 오랜 시간 책상에 앉아 컴퓨터로 업무를 보시죠.
의자에 앉아 목을 약간 뒤로 젖혀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모니터의 높이는 높아질수록 목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어린 학생들도 책상에 앉아 긴 시간 공부를 하게 되는데요.
교재를 책상 바닥에 놓고 고개를 숙이는 것보다 책 받침대를 이용하여 목을 덜 숙일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목 통증을 없애주는 운동
지금 현재 자신이 일자목, 거북목, 버섯목 상태라고 하더라도 매일 꾸준히 목 운동을 해주면 잘못된 자세를 교정하고 올바른 체형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운동방법은 간단합니다.
어깨의 긴장을 풀고 목을 가볍게 뒤로 20초가량 젖혀줍니다.
뒤로 젖힐 수 있는 정도까지 천천히 목을 이완하는 느낌으로 해줍니다.
좀 더 깊게 이완하기 위해서는 양팔을 꽃게 모양으로 만세 자세를 하고 목을 천천히 뒤로 젖혀줍니다.
1회 실시할 때 20초가량 충분히 이완을 해줍니다.
운동 방법이 매우 간단하죠?
이 방법은 목, 허리 디스크에 권위 있는 의사 분들이 모두 추천하는 동작입니다.
이 동작의 응용제품이 경추 베개인 거죠.
하루에 몇 번 해서는 목의 C자 커브가 되살아 나거나 자세가 교정되지는 않습니다.
적어도 1시간에 3~4회는 자주 운동을 해주셔야 합니다.
하루 8시간 정도 일을 하신다고 가정하면 20분마다 업무를 보시다가 20초가량 목 운동으로 이완시켜 주면 좋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거북목도 정상목으로 돌아오고 어깨도 펴지게 됩니다.
여기에 철봉과 같은 등운동을 함께 해주면 금상첨화입니다.
등 근육을 강화하여 앞쪽으로 쏠리는 몸의 균형을 단단히 잡아주고 지지하는 능력을 키워줍니다.
철봉을 하게 되면 어깨와 등 근육을 이완과 수축을 함께 병행하게 되므로 뭉쳐있던 근육들을 자연스럽게 풀어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동안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짧아져 있던 앞쪽 부분의 근육들을 늘려서 펼칠 수도 있을 뿐만 아니라 뒤쪽 근육을 강화시켜 그 자세를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근력이 약해 철봉을 하기 어렵다면 가볍게 서서 어깨 돌리기 운동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그 후 벽에 대고 팔 굽혀 펴기 운동을 해주도록 합니다.
저강도의 운동으로도 충분히 근육을 이완, 수축할 수 있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일자목, 거북목, 버섯목 고치는 간단한 재활운동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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