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대교 통행료 51.5%인하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안녕하세요.

여러분 혹시 인천국제공항을 자주 방문하시나요?

그렇다면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인 영종대교 통행료가 10월 1일부터 인하되었습니다.

게다가 북인천 영업소와 청라 영업소까지 함께 통행료가 인하되었다고 하니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영종대교 영업소별 통행료 인하 금액

    - 차종별 인하 금액

2. 영종도 지역주민 할인 확대 (무료)

    - 청라 IC 진출입로 확장 공사 추진

 

 

 

 1. 영종대교 영업소별 통행료 인하 금액

 

영종대교 통행료 인하 추진방안은 지난 문재인정부 때 시작되었죠.

2018년 8월에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관리로드맵을 발표했는데 2022년까지 8개의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를 재정고속도로 대비 1.1배 수준으로 인하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재정고속도로 : 정부 부담으로 지은 고속도로를 말합니다.

 

영종대교는 해상대교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도로보다 건설비와 운영비가 2배~4배까지 더 많이 들어갑니다.

2001년 개통된 영종대교는 민간자본 유치를 위해 민간사업자에게 높은 수익률을 보장해 주었었습니다.

그래서 영종대교는 재정고속도로 대비 통행료 2.28배가 높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국토교통부에서 마무리되지 못했던 영종대교 통행료 인하 정책을 마무리 짓고 10월 1일부로 통행료가 인하되었습니다.

재정고속도로 대비 현재 2.28배에서 1.1배로 인하가 되었죠.

왜 1.1배인지 궁금하시죠.

민자고속도로이기 때문에 부가가치세 10%가 붙어서 1.1배가 최대치 할인을 다 해준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10월 1일 이전까지는 일반 소형 승용차 기준으로 영종도에서 서울까지 가는데 편도 요금이 6,600원을 지불했었는데 이제 3,200원에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영종대교 통행료 할인

 

 

할인율

 

• 인천공항 영업소 51.5%
• 북인천 영업소 40.6%
• 청라 영업소 20%

인천공항, 북인천, 청라 등 총 3개의 영업소 중 전 국민이 인천공항을 오갈 때 주로 이용하는 인천공항 영업소의 통행료는 6,600원에서 3,200원(51.5%)으로 인하되었습니다.

북인천 영업소는 3,200원에서 1,900원(40.6%), 청라 영업소는 2,500원에서 2,000원(20%)으로 각각 인하되었습니다.

 

 

차종별 통행 요금 인하 내역

차종별 통행 요금표

 

이번 결정으로 통행료가 반값이하로 줄어들어 인천공항뿐만 아니라 영종도에 놀러 오는 국민들의 방문이 늘어나서 영종도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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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영종도 지역주민 할인 확대

 

① 지역주민 무료

인천광역시는 영종도 지역주민을 위한 할인을 확대하였습니다.

기존에는 인천시에서 영종대교 하부 구간에 대해서만 무료로 지원하고 있었습니다.

10월 1일부터 영종, 용유, 북도면 지역 주민들은 영종대교의 인천공항 영업소 및 북인천 영업소, 인천대교 3곳의 통행료를 왕복 1회(1일) 무료로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영종도 지역주민 1일 왕복 1회 무료

• 인천공항 영업소
• 북인천 영업소
• 인천대교

 

영종도 지역 주민들은 육지와 이어지는 유일한 도로이자 생활권과 직결된 도로이기 때문에 영종 주민의 완전한 이동권 보장을 이루어내기 위해 무료로 운영하기로 결정된 것이죠.

 

서울로 출퇴근하시는 분들에게는 매우 좋은 소식입니다.

약 1년에 3백만 원이 넘는 교통비가 절감되는 일이죠.

 

 

② 상습 정체 청라 IC 진출입로 확장 추진

인천시는 출·퇴근 시간대 상습적인 정체를 앓고 있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청라 IC 진입로를 확장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요금이 할인되기 이전에 계속 2,500원을 내고 왕복으로 5,000원을 지불해 가면서 출퇴근을 하던 지인은 정체가 너무 심해서 고속도로 비용이 아깝다고 하소연했었죠.

돈은 돈대로 나가는데 고속도로의 기능을 하지 못하니 답답해했었습니다.

그나마 할인이 되니 생활비 절감이 되어 좋다고 합니다.

 

아무튼 2025년까지 1차선에서 2차선으로 확장하고, 진출로는 1방향에서 2방향으로 출구를 추가한다고 합니다.

청라 IC는 2013년 6월 개통 이후 10년이 지난 현재 당시 예상 교통량의 약 3.5배 이상 증가(1만 104대/일→ 3만 5908대/일)해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정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으로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개선 요구 민원이 지속적으로 있었습니다.

 

이에 인천시가 중점시책으로 추진한 ‘영종·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무료 정책’과 연계해 청라 IC 통행료도 인하(2500원→ 2000원)하고 상습 정체 구간의 차량 흐름도 해결하기로 하고 시민의 교통 이동 편의를 실현할 수 있는 행정을 지속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영종대교 통행료 할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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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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