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의 디바] 8회 엔딩곡 OST - 산들 '너는 계절처럼 멀어져 가네'

 

안녕하세요.

요즘 무인도의 디바에 나오는 노래에 흠뻑 빠져있습니다.

배우들의 노래도 매우 훌륭하고 가수들의 OST도 너무 좋네요.

그런데 어제 무인도의 디바 8회 엔딩곡에 흘러나오는 OST 노래가 또 제 가슴을 울리더라고요.

 

누가 불렀을까?

제목은 뭐지?

아무리 찾아봐도 아직 노래가 발매 전이라 나오는 정보가 없더라고요.

한참을 노래를 반복해서 듣다보니 B1A4 산들의 목소리가 불현듯 들리기 시작했죠.

 

 

 

 조용히 감성을 흔드는 무인도의 디바 8회 엔딩곡

 

그러다 정말 산들 목소리가 맞다는걸 발견했습니다.

짜잔!

이기환 문씨(KIPLE)가 작사, 작곡, 편곡을 맡고 산들이 부른 <너는 계절처럼 멀어져 가네>

 

 

 

산들이 맞다는걸 알고 나니 노래가 더 애절하고 세련되게 들려왔습니다.ㅋㅋ

밤새도록 귓가를 맴도는 목소리~

무심한 듯 흘리는 허밍↗♪

기교 아닌듯한 바이브레이션~♬

 

아직 정식 발매가 되지 않아 풀타임 노래를 듣지 못해 너무 속상했죠.

무인도의 디바 8회 엔딩을 계속 하염없이 돌려서 듣기를 반복했습니다.

저처럼 그러신 분들이 몇 명이나 될까요?

그래서 영상을 반복듣기로 만들어 가사를 첨부하여 임시적으로 5분짜리로 만들어봤습니다.

초반에는 산들 목소리만 들려 가사가 잘 들렸지만 뒷부분은 9회 예고편 대사 때문에 산들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것은 아쉽지만 그래도 발매 전까진 이렇게 들어야겠죠.

 

하루빨리 발매되어 전곡을 다 들어보고 싶네요.

오랫만에 가슴이 뛰는 발라드입니다.

아쉬움을 달래줄 반복 듣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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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들 - 너는 계절처럼 멀어져 가네> 노래 가사

 

그리울 날들이겠지

밤이 오면 생각이 나는

음~♪♬

 

옹기종기 모인 기억들은 내게 와

저기 멀리서 반짝이다 가겠지

 

너는 계절처럼 멀어져 가네

 

 

 

 

'너는 계절처럼 멀어져 가네' 발매

2023년 11월 25일 드디어 기다리던 무인도의 디바 OST Part.9 산들의 <너는 계절처럼 멀어져 가네>가 발표되었습니다.

산들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궁금했던 전체 곡을 다 들을 수 있게 되었어요.

 

이 노래는 사랑하는 이와 헤어지고 그에 따른 그리움을 '한철 계절'에 비유한 시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입니다.

리듬감이 느껴지는 드럼과 빈티지한 사운드가 주는 매력이 산들의 허스키하면서 감성적인 목소리를 만나 곡의 감성을 극대화 했습니다.

 

그리울 날들이겠지

밤이 오면 생각이 나는

옹기종기 모인 기억들은 내게 와

저기 멀리서 반짝이다 가겠지

 

너는 계절처럼 멀어져 가네

작은 꽃향기만 내게 남기고

우린 한철 같은 꿈을 꾸었던 건가

눈을 뜨고 나면 사라질

 

야속한 바람이 불어

가장 빛난 별 하나 데려가니

어둠만 가득히 내려앉은 세상 속에

덩그러니 혼자 추억을 꺼낸다

 

너는 계절처럼 멀어져 가네

작은 꽃향기만 내게 남기고

우린 한철 같은 꿈을 꾸었던 건가

눈을 뜨고 나면 사라질

 

서툴고 아팠던

우리의 날들에 비가 그치고 눈이 녹으면

언젠간 돌아올까요 또 봄이 올까요

기다린 시간만큼 아름다운 모습을

너는 계절처럼 멀어져 가네

작은 꽃향기만 내게 남기고

우린 한철 같은 꿈을 꾸었던 건가

눈을 뜨고 나면 사라질

 

다시 그 계절이 돌아오는 날

우린 지금과 달라 있겠지만

어떤 감정 하난 분명 남아있겠지

바래진 마음 하나라도

 

너는 계절처럼 멀어져 가네

작은 꽃향기만 남기고

 

 

오늘은 무인도의 디바 OST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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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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