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에 1분이라는 시간 동안 헬스와 같은 고강도 운동이 아닌 스쿼트처럼 가벼운 맨몸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도 치매를 예방하고 사망률을 40% 감소시키며, 집중력이 향상되어 업무나 학습 등에서 성적이 향상되는 놀라운 효과가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바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저명하다고 평가되는 영국 과학 학술지 네이처에서 발표한 내용입니다.
그럼 어떤 내용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학술지 네이처 - 하루 1분 운동 연구 결과
2. 운동할 때 일어나는 놀라운 효과
1. 학술지 네이처 - 하루 1분 운동 연구 결과
새해 목표 중 하나가 바로 운동이죠.
금연, 운동, 다이어트, 자격증 취득, 취업 등 여러 가지 신년 목표들을 세우는데 저마다 새로운 각오로 운동에 임하지만 곧바로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운동을 포기하게 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아래 내용을 한번 살펴보면 운동이 그리 어려운 것만을 아닙니다.
한번 간단하게 살펴볼까요.
네이처 연구 결과
연구팀 : 엠마누엘 스타마타키스 호주 시드니대 의학 건강학부 교수 연구팀
출처 : 국제학술지 네이처
연구명 : 간헐적 고강도 신체 활동(VILPA·Vigorous Intermittent Lifestyle Physical Activity)
대상 연령 : 평균 연령 약 62세
대상 인원 : 25,241명 대상
측정 : 며칠간 웨어러블 추적기를 착용해 간헐적 고강도 신체활동 측정
그 결과 하루에 1~2분 정도 고강도 신체활동을 하루 3회 실시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암 발생 사망률은 약 38%~40% 정도 감소했습니다.
또한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률은 약 48~49% 감소하는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일상생활 중에서 고강도 신체 활동을 최대 10회 이상 실천하면 암과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이보다 더 크게 감소했습니다.
항목 | 대조군 A군 | 대조군 B군 |
운동 시간 | 하루 1~2분 운동 | 전혀 안함 |
사망률 예측 결과 | 사망률 약 40% 감소 효과 | - |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 | 약 50% 감소 효과 | - |
고강도 운동과 비교 | 효과 동일 | - |
이러한 논문들을 통해 밝혀진 사실 하나가 바로 큰맘 먹고 운동할 게 아니라 하루에 1분만이라도 꾸준하게 운동을 하기만 하더라도 혈당을 낮추고 지방 분해에도 효과가 있고 뇌 학습력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연구팀은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규칙적인 빠르게 걷기 운동을 한다고 영국 바이오뱅크에 보고된 6만여 명에게 이번 연구 결과를 적용하면 유사한 결과가 나타난다고 밝혔습니다.
즉, 일상생활 속에서 고강도 신체 활동이 규칙적인 저강도 운동과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뜻입니다.
2. 운동할 때 일어나는 놀라운 효과
1. 집중력 증가
ADHD 칠요에 운동이 효과가 있다는 논문 발표가 많습니다.
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는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를 뜻합니다.
어린 아동기에 많이 나타나는 장애로 지속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하여 산만하고 과다활동, 충동성을 보이는 상태를 말하죠.
이러한 ADHD를 치료할 때 운동이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뇌와 몸을 같이 쓰는 운동을 할 때 효과가 크다고 하죠.
하루 1시간 이상 태권도, 주짓수, 카포에라, 유도 등 무술을 배웠던 아이들의 ADHD 증상이 개선되었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뇌와 몸을 쓰는 운동의 특징은 뇌를 많이 쓰지 않고도 할 수 있는 걷기와 달리기와 달리 태권도의 경우 품새, 동작 등을 기억해서 뇌를 많이 써야 하는 무술이기 때문에 도파민 회로가 잘 동작하게 됩니다.
ADHD의 경우 도파민과 노르에피네프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적은 상태인데요.
동작을 기억하고 뇌를 함께 사용하는 춤과 무술은 전두엽 쪽과 도파민 회로를 강화시켜 주의집중력을 높여주는 효과를 나타냅니다.
2. 새로운 신경세포 생성
운동을 하게 되면 뇌 안에서 새로운 신경세포가 생성됩니다.
뇌과학자 프레드 케이지 박사는 쥐 실험을 통해 어떤 자극을 줘야 뇌세포가 많이 만들어지는지 다양한 실험을 했는데요.
쥐가 운동할 수 있도록 쳇바퀴를 넣어줬더니 운동 직후에 새로운 신경세포 생성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즉, 운동이 새로운 뇌세포를 만들어주는 겁니다.
그런데 운동 이후에 쥐를 가만히 나뉘면 새로 만들어진 신경세포들이 대다수 죽어 없어진다는 겁니다.
그래서 신경세포가 새롭게 만들어지는 것보다 신경세포들의 연결이 더 중요하다는 점이 밝혀졌습니다.
쉽게 말하면 신경세포를 만들었지만 쓸모가 없으면 다시 버려지는 겁니다.
신경세포의 쓸모를 만들어주는 건 학습을 하면 됩니다.
그래서 운동 직후의 학습은 새로운 신경세포의 연결을 만들어 내어 학습 효과를 높이게 됩니다.
집중력+새로운 신경세포+학습의 조화가 성적향상을 이끌어 내는 비결이죠.
뇌 과학자가 추천하는 최고의 루틴은 운동 → 공부 → 수면입니다.
3. 중독을 이겨내는 힘
무언가에 중독됐을 때 나타나는 취약성은 바로 스트레스에 대한 취약성입니다.
예를 들어 담배에 대한 중독의 회로가 가동되면 스트레스를 받으면 담배가 당긴다고 느낍니다.
술 중독도 마찬가지죠.
중독이 된 상태에서 스트레스를 느끼면 중독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판단하게 됩니다.
무언가에 중독되면 도파민 수용체(DRD2)가 감소합니다.
DRD2가 줄어들었을 때 중독된 자극이 아닌 일상적인 자극에선 쾌락을 얻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운동을 하게 되면 스트레스 반응을 약화시킵니다.
이유는 바로 운동을 하면 도파민 수용체(DRD2)가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술 생각이 날 만큼 또는 담배 생각이 날 만큼 스트레스가 올라오지 않게 됩니다.
운동을 통해 평소 느끼지 못하던 기쁨을 느낄 수 있고 중독에 수반되는 우울증과 무기력증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걷기 운동이 우울증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는 많은 연구 결과들이 있습니다.
이는 우울증의 원인 역시 도파민과 세로토닌의 저하로 생기는 건데 운동을 통해 도파민이 증가되면 우울증이 충분히 완화시키는 역할을 해줍니다.
코로나19 이후 집에서 운동하시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면서 워킹머신 수요도 꾸준히 증가했다고 합니다.
수많은 워킹머신 제품 중에 무엇을 고를지도 어려운데요.
이러한 스트레스에서 해방될 수 있도록 소비자 24에서 워킹머신 종합 비교를 한 내용이 있습니다.
아래 표를 보시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하루 1분 운동 효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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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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