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름철 기승을 부리는 초파리!
한번 실내에서 보이기 시작하면 번식력이 좋아 계속 출몰하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초파리 없애는 방법 중 집에서 할 수 있는 초간단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초파리가 생기는 이유
초파리는 당과 산을 좋아하기때문에 특히 집에 과일을 보관할 경우에 잘 생깁니다.
여러분도 잘 생각해보시면 집 식탁 위에 놓아둔 바나나 또는 포도 위에 초파리가 모여 있는 장면을 쉽게 보셨을 겁니다.
또한 주방에서 음식 냄새를 환기하기 위해 창문을 열어 놓는 경우가 많죠.
이 작은 초파리는 후각이 매우 발달해 1km 이상 거리에서도 냄새를 맡을 수 있습니다.
초파리는 크기가 작기 때문에 일반 방충망은 그냥 뚫고 집안으로 들어옵니다.
그렇게 때문에 과일이나 채소 등 요리 후 남은 자투리들을 방치하지 말고 바로 버리는 게 좋습니다.
초파리를 구분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눈이 빨간색을 띠면 초파리입니다.
구분 | 초파리 | 벼룩파리 | 나방파리 |
특징 | 눈이 빨갛다 | 빠르게 기어다닌다 | 전체가 검은색을 띤다. |
먹이 | 식물성 음식 선호 | 동물성 음식 선호 | 습한곳의 오물 선호 |
크기 | 2~4mm | 0.5~5mm | 1.5~2mm |
초파리는 먼 거리에서부터 냄새를 맡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집안으로 들어옵니다.
- 방충망
- 싱크대 배수구
- 화장실 하수구
초파리는 크기가 작아 일반 방충망은 그냥 통과할 수 있습니다.
초파리는 알을 낳고 8일 정도 뒤에 알에서 새로운 초파리가 또 나오니 적어도 8일 이상 출몰여부를 지켜본 후 트랩을 치우셔야 합니다.
초파리는 광범위한 맛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특이할만한 점은 살충제도 구분해 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보통 염기성이나 산성에서는 살아남지 못하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능력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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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파리 없애는 방법
이미 집안에 초파리가 생겼다면 초파리트랩을 만들어 설치합니다.
판매 중인 초파리 트랩을 구매하여 설치하는 방법도 있지만 집에서 간단하게 직접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자본주의 시대인만큼 예쁜 디자인의 초파리트랩 제품을 인터넷 쇼핑몰이나 다이소 등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외관상 보기 좋게 디자인되었거나 아예 안 보이게 제품을 설계해 놔서 미관상 좋습니다.
맨 왼쪽과 오른쪽 제품은 끈끈이형이라 오히려 더 혐오스럽기도 합니다.
가운데 제품은 다이소 제품인데 약간 불투명해서 잘 안 보입니다.
미리 초파리트랩을 구매해 놓지 못했다면 집에서 만들면 됩니다.
내용물 제조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설탕, 식초, 주방세제를 1:1:1의 비율로 섞어주면 끝입니다.
- 설탕
- 발효식초(사과식초, 감식초 O / 빙초산 X)
- 주방세제 또는 비눗물
트랩 틀은 다양한 형태의 모양들로 제작이 가능합니다.
일회용 플라스틱 컵에 비닐랩을 씌운 후 빨대를 꽂아 입구를 만들거나 그냥 랩에 구멍을 뚫거나 이마저도 귀찮으면 페트병을 반으로 잘라 거꾸로 끼워 넣습니다.
이것도 귀찮다면 더 간단하게 주방에서 아무 그릇이나 접시를 가져다가 비눗물을 만들고 달달하게 설탕을 몇 스푼 넣고 저어줍니다.
그리곤 그 상태로 싱크대나 자주 출몰하는 곳에 놓으면 됩니다.
어차피 초파리는 당분과 산에 이끌려 모여든 것이기 때문에 다른 곳으로 도망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위에서처럼 굳이 초파리가 못 빠져나가도록 열심히 빨대를 꽂거나 구멍을 뚫을 필요가 없습니다.
결국에는 배회하다가 유혹의 단물을 마시고 죽게 됩니다.
초파리 예방법
① 방충망 교체
초파리는 크기가 작아 일반 방충망은 그냥 통과할 수 있기 때문에 방충망의 격자 크기가 초파리보다 작은 미세방충망으로 설치해야 합니다.
방충망 교체는 집에서 쉽게 셀프로 할 수도 있는데 혼자 하기 버겁다면 전문업체에 맡기도록 합니다.
② 배수구 뚜껑 설치
싱크대 배수구와 화장실 하수구를 통해서도 초파리가 들어온다고 잘 못 설명되고 있는데 기존에 창문틈이나 방충망을 통해 들어온 초파리가 배수구에 알을 낳고 서식할 경우 부화한 신생 초파리가 올라오는 현상을 오해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초파리가 알을 낳지 못하도록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배수구 뚜껑을 구매하여 덮어두는 게 좋습니다.
③ 살균 작업
또한 일주일에 한 번씩 배수구 청소 세정제나 뜨거운 물을 하수구와 배수구에 부어줍니다.
뜨거운 물을 3~4L 정도 끓여서 하수구에 부어 배수구 내벽에 붙은 초파리 알과 유충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④ 깨진 타일, 욕조 틈 사이
깨진 타일이나 욕조 틈 사이에서 알을 낳고 서식을 하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씩 표백제 락스를 사용하여 청소를 하여 제거합니다.
⑤ 치킨 뼈 밀봉
여러분은 치킨을 드시고 남은 쓰레기를 당일에 바로 버리시나요?
치킨 뼈는 일반쓰레기이기 때문에 치킨을 드시고 버리는데 며칠 방치 후 버리는 경우가 많죠.
벼룩파리는 동물성 음식을 선호하기 때문에 초파리에 이어 벼룩파리도 모여들 수 있습니다.
다 드신 치킨 뼈는 바로 버리거나 쓰레기봉투에 꼭 밀봉하거나 버리기 전까지 냉장고에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 바로 버린다.
- 밀봉하여 보관 후 버린다.
- 냉장고에 보관 후 버린다.
⑥ 음료수 병 세척
먹고 난 음료수 캔이나 맥주캔을 꼭 세척 후 보관해야 합니다.
단 음식이나 발효식품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재활용쓰레기를 며칠 모아서 버리는 특성상 초파리를 유인하는 주요 원인이 되기 때문에 바로 버릴 수 없다면 꼭 세척후 보관해야 합니다.
초파리가 병을 옮기나요?
초파리는 모기처럼 사람을 물지는 않지만 병원균, 바이러스, 곰팡이의 매개체가 돼서 음식물을 오염시키고 감염을 유발하기 때문에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
초파리의 다리나 몸통에는 짧은 강모가 많기 때문에 음식 쓰레기 등을 접촉하면서 박테리아나 곰팡이 등을 사람에게 전파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곤충 알레르기에 예민하신 분들이 작은 초파리가 코나 입으로 흡입되었을 경우 알레르기 반응에 고생할 수 있습니다.
초파리가 음식에 앉았다면 그 음식은 병원균에 오염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암컷 초파리는 배에 알을 가득 가지고 다니면서 음식에 알까지 낳기 때문에 음식에 앉았다면 그 부분을 제거하거나 버려야 합니다.
오늘은 초파리 없애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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