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파업] 병원 휴진율 몇% 일까? (시도별 의료기관 휴진율)

 

안녕하세요.

2024년, 의료계의 커다란 파동이 우리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겪는 불편함은 이루 말할 수 없으며, 많은 이들이 불안감 속에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의료파업의 현황과 시도별 병원 휴진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지역별로 얼마나 많은 병원이 휴진 중인지, 그리고 이로 인해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목차
1. 전국 대학병원 휴진 신고율
2. 실제 전국 의료기관 휴진율

 

 

1. 대학병원 휴진율

 

① 대학병원 휴진 신고율

6월 18일 의료계가 집단 휴진에 돌입한다고 발표한 이후 많은 혼란과 걱정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의대 교수들이 대부분 환자 곁을 지킬것이라고 보고 집단 휴진에 참여율이 낮지 않을까 생각했으나 보건복지부에서 직접 40여 개 의과대학교 산하 병원 전체 88곳을 전수 조사해 봤더니 이 중에서 30곳의 병원이 집단 휴진에 동참을 결정한 것으로 파악되어 충격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의료계가 집단 휴진을 할 경우 대학병원 40%가 병원 휴진에 동참할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므로써 대학병원들의 동참 규모 숫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다시 한번 환자들의 고충이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② 전국 의원,병원 휴진 신고율

2024년 의료파업으로 인한 병원 휴진율은 전체 진료 명령 대상 의료기관 중 4.02%에 불과합니다.

총 1463곳의 의료기관이 휴진하겠다고 신고했습니다.

서울특별시: 서울의대, 세브란스 등 수도권 5대 상급종합병원

경기도: 일부 지역의 대학병원 및 지역병원

충청도: 대학병원, 지역병원, 전문병원 등

전라도: 일부 지역의 대학병원 및 지역병원

경상도: 대학병원, 지역병원, 전문병원 등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경상남도: 휴진 신고율은 11.7%입니다.

경상남도 내 의원들 중 휴진을 예고한 의원은 전체 1712곳 중 200곳입니다.

부산: 전체 명령 대상 의료기관 중 87곳이 휴진을 신고했습니다.

전남: 행정명령 대상 의료기관 966곳 중 137곳이 집단 휴진에 동참하겠다고 신고했습니다.

특히 순천 소재 의료기관 27%가 휴진 신고를 해 가장 높았습니다.

전북: 전체 의료기관 중 1242곳 중 43곳이 휴진을 신고했습니다.

대전: 전체 의료기관 중 1124곳 중 48곳이 휴진을 신고했습니다.

제주: 전체 의료기관 중 500곳 가운데 21곳이 신고서를 내었습니다.

 

 

2. 실제 전국 의료기관 휴진율

 

정부는 2024년 6월 18일 16시 기준으로 업무개시명령에도 불구하고 휴진한 것으로 파악된 의료기관 수는 총 5,379개라고 밝혔습니다.

정부와 지자체에서 대한의사협회의 집단휴진을 사전에 예방하고 동참할 경우 엄정 대응하기 위해 전국의 모든 의원과 병원에 업무개시명령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총 36,059개의 의료기관중에서 14.9%나 되는 의료기관이 휴진에 동참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참고로 4년전 의료파업 때 2020년 8월의 집단휴진율은 32.6%였습니다.

 

시 · 도	휴진율
전 국	14.9
서 울	16.6
부 산	11.9
대 구	13.8
인 천	14.5
광 주	8.4
대 전	22.9
울 산	8.3
세 종	19.0
경 기	17.3
강 원	18.8
충 북	12.1
충 남	11.7
전 북	15.2
전 남	6.4
경 북	14.2
경 남	8.5
제 주	13.4

 

향후 의료파업에 동참하는 병원 휴진율은 더 상승할 것인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그럼 왜 이렇게까지 의료파업을 하는 걸까요?

2024년 의료 파업의 주된 원인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대한 의료계의 반발입니다.

 

① 의대 정원 확대 정책
정부는 2024년 2월 6일 의대 정원을 2000명 증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의사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였습니다.
그러나 의료계는 이 정책에 강하게 반발했고 의료계는 현재 의료체계와 의사 인력 양성체계에서는 단순한 의사 증원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정부 정책이 공공의대 중심이 아닌 사립의대와 민간병원 중심으로 의사를 양성하려 한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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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의료계 집단행동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으로 인하여 의료계는 2024년 3월부터 전국적인 집단행동에 돌입했습니다.

주요 대학병원과 동네병원에서 현장 이탈, 휴진, 진료 거부 등의 행동이 이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전국에서 의료 대란 사태가 발생했고, 정부는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의료계는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정원 확대 정책 철회와 의사 인력 수급 정책 전반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하며 파업을 지속했습니다.

현재 6월 18일 전면 집단 휴진까지 돌입한 상황인 것이죠.

 

③ 의료 서비스 마비로 인한 국민 불편
의사들의 파업으로 1차 의료시스템이 마비되어 국민들이 의료 이용에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정부는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자 했지만, 전국적인 의료 대란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환자 사망 사고 증가 우려
의사 파업 기간 동안 의료기관 내 외인사(비자발적 사망) 사망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파업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결과로 추정됩니다.
언론 보도 등을 통해 의사 파업으로 인한 환자 사망 사례가 부각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졌습니다.

 

의료 전달체계 마비 우려
의사 파업으로 1차 의료시스템이 마비되는 상황을 예방하고, 의료 전달체계를 재정비할 필요성이 제기되었습니다.
대안 의료기관 운영 등을 통해 국민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요약하면 의료 서비스 마비로 인한 국민 불편, 환자 사망 사고 증가 우려, 의료 전달체계 마비 우려 등이 주요 사건 및 사고로 지적되었습니다.

 

오늘은 [의료파업] 병원 휴진율 몇% 일까? (시도별 의료기관 휴진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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