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퍼플섬 - 반월도 박지도 CNN선정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안녕하세요.

오늘은 퍼플섬으로 불리는 신안 반월도와 박지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글쓴이의 한 줄>

보라색 옷을 입고 오면 입장료가 무료인 섬이 있습니다.
바로 전라남도 신안에 있는 퍼플섬인데요. 
CNN이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을 했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퍼플섬은 보라색 옷이나 보라색 소품을 가지고 오면 무료로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입장 전 보라색 하나로 동행들 사이에서도 희비가 갈립니다. ㅋㅋ
여러분은 꼭 보라색 옷을 입고 가시길 바랍니다.

 

 

CNN선정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반월 박지도

 

한해 38만명이 찾아오는 관광지가 되고 해외 유명 언론에서도 소개가 되었습니다.

• 미국 CNN Travel 보도
• 미국 FOX News 보도
• 홍콩 여행 잡지 U magazine
• 독일 위성 TV 방송 프로지벤 (Prosieben)
• KBS 다큐온 보도

 

 

 

 

퍼플섬 반월도 박지도 소개

반월도는 섬의 형태가 사방 어느 곳에서 보더라도 반달모양으로 보이기 때문에 반월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반월도의 최고봉인 어깨산은 높이가 약 210m 정도이고 산의 지형이 마치 사람의 어깨처럼 생겼다하여 그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박지도는 박씨가 처음 들어와 살았다고 하여 박지도라 부르게 되었으며, 섬의 지형이 박 모양이라 하여 바기섬 또는 배기섬이라고도 합니다.

마을 사람들만 따로 부르고 있는 이름도 있는데요. 바로 박지리 뒷산에 당이 있었다하여 박지당산이라 부르고 있답니다.

 

 

반월도, 박지도는 참도라지 및 콜라비 재배와 들녘에 만개한 꿀풀 등에서 착안하여 꽃을 심었다고 합니다.

2015년부터 전라남도 가고싶은 섬으로 지정되어 섬 재생사업이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퍼플교는 박지마을에서 평생 살아온 김매금 할머니께서 걸어서 섬을 건너고 싶다는 소망을 담아 2007년 소망의 다리에서 시작되어 지금은 퍼플교를 중심으로 갯벌과 트래킹 코스를 체험하고, 자연을 즐기며 편히 쉬어갈 수 있는 퍼플섬으로 조성되었습니다.

보라색의 성지로 말이죠.

심지어 나무다리, 마을지붕, 창문테두리, 커피잔까지 짙고 연한 보라색으로 했다고 합니다.

 

 

 

 

서두에서 보라색 옷을 입으면 입장료가 무료라고 했죠.
잠시 퍼플섬의 입장료에 대해 알아보고 이야기를 이어가겠습니다.
퍼플섬은 입장료가 또 대표 시그니처이니깐요.

 

 

 

퍼플섬 입장료

보라색 옷 입으면 입장료 무료!

 

구분	일반	청소년 / 군인	어린이
개인 / 단체	5,000원 / 4,000원	3,000원 / 2,000원	1,000원 / 500원
만65세 이상 출향도민 자매결연 시,군민	5,000원 (1004섬 신안상품권 지급)
무료	신안군민,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신분증 소지자) 보라색 의복 착용시 무료입장 (상의, 하의, 신발, 우산, 모자) 예외) 스카프, 가방, 양말, 토시, 손수건 등

→ 미처 준비하지 못하신분들을 위해 예외항목으로 적혀있는 물건들을 기념품으로 판다고 하네요.

    입장료 대신 기념품을 판매해서 경제활동을 일으키는 센스가 돋보입니다.

 

 

 

 

 

 

퍼플섬의 명물 퍼플교

 

 

퍼플교

안좌도 두리마을 - 박지도 - 반월도를 잇는 1,462km의 보라색 목교

걸어서 섬을 건너고 싶다는 한 박지도 어르신의 소망을 담아 만든 나무다리라고 합니다.

그 위에 보라색을 칠해 지금의 퍼플교가 되었습니다.

 

밤에 조경도 온통 보라색입니다.

정말 보라색의 성지답네요.

 

 

 

반월도와 박지도 두섬을 이어주는 천사의 다리 - 퍼플교

퍼플교가 있어서 바다 위를 걸어서 섬에서 섬까지 여행하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퍼플교 총 길이가 1,462m 나무다리로 방에는 오색등이 켜져 낭만적인 분위기까지 연출합니다.

김매금 할머니의 소망이 없었다면 이렇게 아름다운 퍼플교는 존재하지 않았겠죠.

소망의 다리라고도 불리고 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이 다리에서 자신만의 소원을 빌기도 합니다.

왠지 용왕님께서 소원을 듣고 들어주실것 같네요. ㅎㅎ

 

 

이 퍼플교는 당연히 자동차는 다닐 수 없습니다.
도보나 자전거 정도만 통행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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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섬 아스타 정원 꽃 축제

섬을 뒤덮고 있는 보라색의 정체는 아스타국화입니다.

퍼플섬에는 개화기간이 길고 보라색 꽃이 피는 다년생 꽃을 현재 5가지 정도 심겨져 있습니다.

• 러시안세이지
• 버들마편초
• 라벤더

그래서 365일 보라색 꽃이 피는 섬입니다.

 

 

 

아스타국화

• 국화과의 다년초 식물
• 8~10월에 개화
• 꽃말-믿는 사람, 추억

 

퍼플섬 아스타 꽃 축제

아스타 꽃은 가을에 피기 때문에 작년에는  2022.9.30~10.10까지 축제를 진행했었습니다.

아마 올해도 비슷한 시기에 축제를 할겁니다.

 

 

 

 

 

 

 

퍼플섬 박지도 트레킹 코스

지붕도 꽃도 보라색이 가득한 곳에서 산뜻한 트래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등산로와 해안탐방로로 나뉘어 있습니다.

 

코스별 거리 및 소요시간 

• 박지도 트래킹 코스 3.8km,1시간 30분 소요
• 반월도 트래킹 코스 6km , 2시간 30분 소요

 

 

 

 

 

퍼플섬 가는 방법

자동차 이동시 아래 주소를 검색하여 두리선착장까지 이동합니다.

주차 후 도보로 퍼플교를 체험하면서 반월도와 박지도를 여행하시면 됩니다.

 

• 주소 : 전라남도 신안군 안좌면 소곡리 599-4 (두리선착장)

 

① 승용차 이용

• 서울 - 서해안고속도로 - 무안광주고속도로 - 김대중대교 – 천사대교 - 안좌면 두리선착장
• 대전 - 호남고속도로 - 무안광주고속도로 - 김대중대교 – 천사대교 - 안좌면 두리선착장
• 부산 – 남해고속도로 – 압해대교 - 천사대교 – 안좌면 두리선착장
• 목포 - 천사대교(암태)-안좌-두리

 

② 버스 이용

버스 시간표 및 구간과 버스요금 등 자세한 내용은 아래 참조 바랍니다.

 

 

 

 

 

 

 

 

그럼 이상으로 퍼플섬에 대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하기 부탁 드리며, 아래 추천글도 많은 관심 바랍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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