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원전 수주 관련주 TOP3

 

안녕하세요.

대한민국이 15년 만에 체코 원전 사업을 수주하면서 관련 주식 종목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체코 원전 사업은 '팀코리아'라는 이름으로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 한전기술, 한전KPS, 한국원자력연료, 대우건설 등이 참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입니다.

오늘은 체코 원전 수주와 관련된 주요 주식 종목들을 상세히 분석해보겠습니다.

 

목차
1. 체코 원전 사업이란?
2.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의미
3. 체코 원전 수주 관련주 TOP3

 

 1. 체코 원전 사업이란?

 

체코 원전 사업 개요

체코 원전 사업은 체코 정부가 추진하는 대형 에너지 프로젝트로, 체코 내에 신규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체코는 현재도 몇몇 원전을 운영 중이지만, 노후화된 발전소를 대체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신규 원전 건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팀코리아가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체코 원전 사업은 두코바니 지역에 1000 메가와트(MW) 규모의 원전 2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체코의 에너지 자립도 향상과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발전소를 짓는 것을 넘어, 설계, 시공, 운영, 유지보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이 요구되는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총사업비는 약 24조 원에 달합니다.

 

약 24조 원에 달하는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로, 우리나라 원전 산업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사업은 단순히 원전을 건설하는 것을 넘어서, 우리나라의 원전 관련 기업들에게는 큰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2.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의미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의미는?
그렇다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우선협상대상자는 쉽게 말해 특정 프로젝트를 수주하기 위해 가장 유력한 후보로 선정된 기업이나 컨소시엄을 의미합니다. 이번 체코 원전 사업의 경우, 대한민국의 '팀코리아'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는 것은 체코 정부가 대한민국을 가장 신뢰하고 선호하는 파트너로 인정한 것입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 다음 단계는 체코 정부와의 구체적인 협상입니다.

계약 조건, 세부 일정, 비용 분담 등 다양한 사항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며, 최종 계약이 체결되기까지 많은 논의가 이루어집니다. 이러한 협상을 통해 대한민국이 최종 계약을 체결하게 되면, 체코 신규 원전 건설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게 됩니다.

이번 체코 원전 사업에서 대한민국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은 매우 큰 의미를 가집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원전 기술력과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음을 보여주며, 향후 다른 국가의 원전 사업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이밖에도 대한민국 윤석열 정부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4~2038)에 신규 원전 건설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이 계획에는 최대 4기의 신규 원자력 발전소 건설이 포함될 예정이며, 소형모듈원자로(SMR)도 함께 검토되고 있습니다.

 

소형모듈원자로(SMR)는 기존 대형 원자로에 비해 안전성이 높고, 건설 비용이 적게 들며,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SMR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원자력 발전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2038년까지 최대 4기의 신규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이는 기존 원전의 수명을 연장하고, 신규 원전을 추가로 건설함으로써 원전 비중을 높이겠다는 의도입니다. 현재 진행 중인 신한울 3, 4호기 건설이 완료되면, 대한민국의 전체 원전 대수는 30기로 늘어날 것입니다.

 

 3. 체코 원전 수주 관련주 TOP3

 

주요 관련주 분석

1. 두산에너빌리티 (Doosan Enerbility)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 설비와 산업 설비 구축을 주력으로 하는 대기업입니다.

원자력 발전소의 핵심 기기 생산 능력을 보유한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로, 이번 체코 원전 사업에서 주기기 주설비 공사를 담당하게 됩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약 8조 5천억 원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Doosan Enerbility)는 대한민국의 주요 에너지 및 중공업 기업으로, 발전 설비와 산업 설비 구축을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과거 두산중공업으로 알려졌던 이 회사는 2022년 3월 사명을 두산에너빌리티로 변경하였습니다.

 

주요 사업 부문
두산에너빌리티는 다음과 같은 주요 사업 부문을 통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발전 설비: 원자력, 화력,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의 설계, 제작, 설치 및 유지보수.
산업 설비: 해양 플랜트, 담수화 설비, 화학 플랜트 등의 설계 및 건설.
기타 사업: 건설 장비, 수처리 설비 등 다양한 산업 설비.

 

 

주가 동향

체코 원전 수주 소식이 전해지면서 두산에너빌리티의 주가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7월 18일 최고가 25,000원을 찍으면서 거래량이 터졌습니다.

차익 매물 실현으로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였고, 이날 관련된 모든 종목이 동일한 형태를 보였습니다.

이제 주주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는 시점으로 보입니다.

 

투자 포인트

•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의 경쟁력
• 대규모 프로젝트 수행 경험
• 안정적인 수익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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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전기술 (KEPCO E&C)
한전기술은 발전소 설계와 관련된 기술을 보유한 공기업으로, 이번 체코 원전 사업에서 원자로 설계를 담당합니다. 한전기술은 원전 설계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높은 기술력을 자랑합니다.

 

한전기술(KEPCO E&C)은 대한민국의 주요 전력 설비 설계 및 건설 전문 기업으로, 원자력 발전소와 화력 발전소의 설계 및 건설을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 부문
한전기술은 다음과 같은 주요 사업 부문을 통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원자력 부문: 원자력 발전소의 설계 및 건설, 원전 내진설계, 원전 해체 등 원전 사후관리 사업.
원자로 부문: 원자로계통의 설계와 원자로 개발.
에너지 신사업 부문: 석탄화력발전소의 설계 및 건설, 풍력, 태양광, 연료전지 등 신재생 에너지 사업.

 

주가 동향

한전기술의 주가는 체코 원전 수주 기대감에 따라 급등했습니다.

7월 18일 최고가 98,100원을 찍으면서 거래량이 터졌습니다.

최근 주가는 21.43% 상승했으며, 장기적으로도 긍정적인 전망이 예상됩니다.

투자 포인트

• 원전 설계 분야의 높은 기술력
• 안정적인 공기업 구조
•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

 

3. 한전KPS (KEPCO KPS)
한전KPS는 발전소 유지보수와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이번 체코 원전 사업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됩니다. 한전KPS는 원전 유지보수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높은 신뢰성을 자랑합니다.

 

한전KPS는 1984년 4월 1일에 설립되었으며, 한국전력공사가 전액 출자한 자회사입니다.

본사는 전라남도 나주시 문화로 211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발전 설비의 진단 및 성능 개선, 송변전 설비 유지보수, 신재생 에너지 설비 관리 등이 있습니다.

 

주요 사업 부문
한전KPS는 다음과 같은 다섯 개 부문을 통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화력사업부문: 화력 설비의 경상정비 서비스, 계획예방정비 서비스, 개보수 서비스, 시운전정비 서비스 등을 제공합니다.
원자력 및 양수사업부문: 원자력 및 양수 설비의 경상정비 서비스, 계획예방정비 서비스, 개보수 서비스 등을 제공합니다.
송변전사업부문: 송전선로 유지 및 활선정비, 고압직류송전 설비점검 및 정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대외사업부문: 국내 발전산업 설비 정비 서비스,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영위합니다.
해외사업부문: 해외 발전 설비의 운전 및 정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주가 동향

한전KPS의 주가는 체코 원전 수주 소식에 따라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7월 18일 최고가 47,450원을 찍으면서 거래량이 터졌습니다.

장기적으로도 긍정적인 전망이 예상됩니다.

투자 포인트

• 원전 유지보수 분야의 높은 신뢰성
• 안정적인 수익 구조
• 글로벌 원전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

 

4. 대우건설 (Daewoo E&C)
대우건설은 건설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번 체코 원전 사업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됩니다.

대우건설은 원전 건설 분야에서의 높은 기술력을 자랑합니다.

 

대우건설(Daewoo Engineering & Construction)은 2000년에 설립되어 국내외에서 다양한 건설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종합건설회사입니다. 대우건설은 주택, 상업, 인프라, 플랜트, 토목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특히 해외 건설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 분야
건축: 아파트, 오피스, 상업시설 등 다양한 건축물을 설계하고 시공합니다.
토목: 도로, 교량, 터널 등 인프라 건설을 담당합니다.
플랜트: 화학, 석유, 가스 등 산업 플랜트를 건설합니다.
주택: 아파트 브랜드인 '푸르지오'를 통해 주택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해외사업: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등지에서 다양한 해외 프로젝트를 수행합니다.

 

주가 동향

대우건설의 주가는 체코 원전 수주 소식에 따라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7월 18일 최고가 4,965원을 찍으면서 거래량이 터졌습니다.

최근 주가는 15.86% 상승했으며, 장기적으로도 긍정적인 전망이 예상됩니다.

투자 포인트

• 원전 건설 분야의 높은 기술력
• 대규모 프로젝트 수행 경험
• 안정적인 수익 구조

 

오늘은 체코 원전 수주 관련주 TOP3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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