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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진드기 물린자국 구분과 물렸을때 조치방법, 예방법

by 지식의쓰나미 2023.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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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진드기에 물렸을 때 조치방법과 물린 자국 구분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고 예방법에는 무엇이 있는지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글쓴이의 한 줄>

몇 년 전부터 살인 진드기라고 불리는 작은소참진드기(또는 참진드기)에 물려서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으로 생명을 잃는 사례가 빈번히 나타나고 있어 사람들의 불안감과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충북과 제주도 등 여러곳에서 감염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진드기가 몸속에 밖혀 있을 때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함께 알아보시죠.

 

진드기 예방 포스터

 

 진드기 물린 자국 구분방법과 치료방법

 

진드기의 확산

중증 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SFTS)

 

SFTS는 주로 농사나 등산 등 야외활동 후 7일~14일 이내 발열 및 구토와 설사, 식욕부진 등 소화기 증상을 일으키며 나타납니다.

참진드기(작은소참진드기)의 경우 물린 자국을 확인하기 어려운데 치사율은 높기 때문에 사전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여러 기관의 연구원에 따르면 참진드기 발생 진원지는 중국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참진드기는 어떻게 그렇게 먼 중국에서 한국 땅까지 올 수 있었을까요?

여러 이동경로 중에 농, 축산물의 수입을 통해서 이동하는 것과 철새의 이동으로 진드기가 옮겨왔다고 전해집니다.

문제는 철새를 통한 전염인데요. 

매년 일정주기로 이동하는 철새를 통제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2분짜리 쉬운 설명 영상

 

한 예로 우리나라 서해 대청도는 소나무와 푸른 바다가 넘실대는 자연의 보고입니다. 이곳에서는  많은 철새가 대청도를 거쳐 남북을 오고 갑니다. 서울대 연구진은 지난해 4월 이곳을 찾은 철새인 촉새에 달라붙은 외래종 생물을 발견했습니다.

4쌍의 다리를 가진 절지동물로 중국 남부에 서식하는 메부리엉에피참진드기입니다. 조사 결과 중국 진드기가 철새의 몸에 붙어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구진을 놀라게 한 건 진드기의 몸에서 발견된 병원체입니다. 이 진드기는 매우 위협적이 바이러스에 감염돼 있었습니다. SFTS. 즉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바이러스입니다. 감염되면 치명률이 18%나 되는 무서운 바이러스입니다.  

 

연구진은 우리나라를 경유하는 철새에서 이 바이러스가 발견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진드기에는 이 바이러스가 없었는데 2013년을 전후해 급속히 퍼졌습니다. 중국의 토종 바이러스가 어떻게 바다 건너 수천 킬로미터를 이동했을까. 중국에서 수입하는 가축과 동물을 통해 유입된 것으로 추정했는데 이번 조사로 철새를 통해서도 올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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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에 대해 주목할 점

진드기에 대해 조심하고 주목해야 할 것은 사람뿐만이 아닙니다.

요즘은 애견 천만 시대라고도 하죠. 바로 애완동물의 감염문제도 심각하기 때문이죠.

나의 사랑스러운 애완동물과 함께 산책을 나간다거나 야외로 여행을 떠나기도 하죠.

애완동물인 강아지나 고양이들은 잔디나 풀숲, 또는 산속을 이동 시 진드기가 털에 달라붙기 매우 쉬운 환경입니다.

애완견을 통해 집으로 이동된 진드기들은 집안에 전파되고 사람에게 전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 진드기 사진
반려견을 흡혈중인 진드기

 

한번 상상을 해보세요.

나의 애완동물이 진드기에 물려 괴로워하고 있고 그로 인해 집안 구성원들이 함께 감염될 수 있다는 사실을 말이죠.

사람이나 동물이나 무엇보다도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어입니다.

 

그럼 진드기에 물렸을 때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진드기에 물린 자국이 다른 해충들에 물렸을 때와 비슷한 모양새일 경우가 많지만 일부 육안으로 구별하는 법을 알아보죠.

 

 

진드기에 물렸을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진드기에 물린 자국

대부분의 진드기는 물렸을 때 큰 통증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진드기 물린 자국은 일반적으로 작고 붉은 반점을 띄거나 여드름과 비슷한 형태를 가지며 가려움을 동반합니다.

하지만 콧물을 동반한 호흡곤란, 재채기, 알레르기성 결막염,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잠깐!

진드기에 물렸다고 무조건 병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바이러스를 품고 있는 진드기에 물려야 발병을 하게 되죠.

 

진드기 물린 자국들

 

 

풀숲이나 산행 등 야외활동 후 피부에 붉은 반점 등 이상징후가 발견되었을 경우 일반적으로 진드기가 여전히 몸에 붙어있는 상태로 상처를 발견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물린 자국에서 진드기 발견 시 조치

진드기가 피부에 붙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면 가능한 한 빨리 몸에서 제거를 해야 합니다.

  • 진드기가 몸속을 파고 들어가기 때문에 몸통을 잡고 떼면 머리까지 뽑아내기 힘듭니다.
  • 그래서 손으로 직접 제거하지 마시고 핀셋으로 진드기의 머리 부분을 잡고 떼어내야 합니다. 
  • 따라서 성급하게 혼자 떼어내기보다는 가까운 병원이나 의원에 방문하셔서 의료인이 직접 핀셋으로 제거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진드기 제거 방법

 

  • 만일 병원을 갈 수 없는 상황일 경우 머리 부분을 잡아떼어낼 때 핀셋을 비틀어서 떼어내지 말아야 합니다. 핀셋을 비틀 경우 머리가 분리되어 피부 속에 붙어 있는 상태로 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머리를 제거하지 못할 경우 피부 속으로 깊이 박힐 수 있으므로 이때는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곧바로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 물린 자국을 주의 깊게 관찰하면서 이상유무를 체크합니다.
  • 과녁판 모양의 둥근 원형의 발진이 여러 겹 생긴다면 라임병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즉시 병원 진찰을 받습니다.

 

 

 

살인진드기 물렸을 때 조치 방법

앞서 말씀드린 대로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렸다고 무조건 SFTS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병원균에 감염된 진드기일 경우 전염된다고 말씀드렸죠.

 

그러나 나를 문 참진드기가 살인진드기였는지는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 바로 병원 응급실을 방문하는 것도 방법 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SFTS는 잠복기가 있습니다. 보통 2주 이내 발병을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코로나19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 사실 물렸다고 바로 증상이 나타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당장 응급실에 간다고 해서 특별히 병원에서도 해줄 게 없습니다.

SFTS는 혈소판이 감소하는데 이는 혈액검사를 해야만 알 수 있고 잠복기가 지나 증상이 발현해야 혈소판이 감소하는 것이기 때문에 미리 검사한다고 해도 알아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한 현재로서는 예방약도 백신도 없는 상태입니다.

 

치사율에 대한 스트레스와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면 초기에 병원에 방문하여 의사 선생님과 진료 후 추적관찰을 하셔도 좋습니다. 1주 단위로 주기적인 혈액검사를 통해 초기 발견을 할 수도 있습니다.

 

ⓓ 일반적인 조치방법은 스스로 2주 동안 몸상태를 꾸준히 관찰하시고 고열이나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잠복기를 거쳐 발현된 것으로 보고 발병 초기에 바로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이러한 불편을 겪지 않기 위해서는 사전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 발생

 

 

전남 해남군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4월5일 확진 뒤 하루만에 사망하였습니다.

SFTS는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므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가 필수입니다.

보다 정확한 관련 내용은 첨부파일로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4.7.보도참고자료]+올해+첫+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사망자+발생_5페이지+수정(붉은색+표시).pdf
0.67MB

 

 

진드기 예방법

코로나19 사태 때 겪어보셔서 아시겠지만 나에게는 큰 후유증이 생길 수 있지만 반대로 다른 사람들은 코로나에 영향을 안 받은 분들도 계시고 통증의 강약 또한 사람마다 천차만별이었습니다.

이는 개인의 몸과 체질에 따른 영향이기 때문에 누구의 말도 맞지 않고 틀리지 않습니다.

 

다시 강조드리지만 무엇보다도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어입니다.

병의 경중을 사전에 알 수 없기 때문에 병에 안 걸리는 게 최선입니다.

 

 

미녀골퍼 강다나 골프선수 프로필

안녕하세요. 강다나 프로는 레슨계에서 이미 알아주는 미녀 골퍼로 골프 팬들에게는 익숙한 레슨프로 골퍼입니다. 1990년생으로 현재 전성기를 맞이하며 다양한 골프 예능에 출연하여 매력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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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필수 진드기 예방법 

  • 야외 활동을 할 때는 밝은 색 옷을 입는 게 좋습니다. → 옷에 붙은 진드기 등 해충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 작업복과 일상복을 구분하여 입습니다.
  • 긴 옷, 장갑, 토시, 장화 등을 착용하여 피부노출을 최소화합니다.
  • 작업 시 소매를 꽉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습니다.
  •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합니다. → 진드기 기피제의 주요 성분은 디에틸톨루아미드(DEET)입니다. DEET는 진드기로부터 보호하는데 효과적입니다.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사용전에 패치 테스트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 풀숲에서 자리에 앉는 경우 돗자리 등 깔판을 깔고 앉습니다.
  •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면 안 됩니다.
  • 귀가 후에는 바로 샤워를 하여 청결을 유지합니다.
  • 입었던 옷은 따로 분리하여 세탁합니다.
  • 몸의 여러 곳에 진드기가 있는지 확인합니다.
  • 진드기에 물렸다면 바로 제거하지 말고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찰을 받습니다.

 

이상으로 진드기에 대한 내용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래 추천글도 많은 관심 바랍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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