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화장실 욕실 난방기구를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추위를 너무 타서 겨울이나 날씨가 쌀쌀한 계절에는 아침에 일어나 출근 준비할 때 욕실이 너무 춥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겨울에는 좀 따뜻하게 씻어보자 하는 마음에 검색 신공을 펼쳤습니다.
욕실 난방기구, 욕실 히터, 화장실 난방기 등 여러 검색어로 열심히 찾아보다가 아래 제품이 마음에 들어
구매하였습니다.
썰렁하고 추운 욕실은 이제 그만!
제품은 똑같은데 여러 판매자분들이 이름을 달리하여 엄청 팔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물건은 잘 팔리는 제품이구나 생각해서 가장 저렴하고 설명이 잘 되어 있는 곳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어차피 물건은 똑같은거니깐요.
(주)대동에서 만든 물건이더라구요.
어쨌든 84,000원에 구매를 했습니다.
구매를 결정하게 된 가장 큰 요인은 5가지 정도 됩니다.
1. 벽을 뚫지 않아도 설치를 할 수 있어서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못박을 필요 없습니다.
2. 예열 시간 필요없습니다. 전원 키자마자 바로 따뜻합니다.
3. IPX7등급 생활 방수 기능. 샤워기로 물 뿌려도 될 정도랍니다.
4. 메이드 인 코리아
5. A/S 2년 보장
매직후크가 2개 들어있는데 아래 사진처럼 욕실 벽에 설치해주고 난방기를 걸어주면 끝입니다.
그런데 막상 설치하려다보면 시간 좀 걸리죠.
왜냐?
수평이 맞나 봐야되고!
설치하려는 높이가 맞나 봐야되고!
양쪽 거는 위치가 제대로 맞는지 확인해야되고!
이러다보면 우물쭈물 어영부영 시간이 꽤 갑니다.
조금 편하게 설치하는 방법은 줄자를 이용해서 난방기 뒷면의 거는 구멍과 구멍사이를 줄자로 길이를 재서
설치하고자 하는 벽면에 그 길이만큼 볼펜이나 네임팬으로 살짝 찍어서 표시해 주면 좋습니다.
그자리에 매직후크 붙이면 바로 끝나죠.
아 그리고 설치를 직접해보니 주의 사항이 하나 있습니다.
천장에 바짝 설치하려는 마음에 후크를 너무 높이 붙이면 난방기를 걸려고 할때 천장벽에 부딪혀서 걸 수 가 없습니다.
즉, 본체를 걸 수 있을만큼 천장에서 떨어진 곳에 후크를 붙여야 난방기를 무리없이 걸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말이죠~ 공간을 좀 띄어야해요.
후크는 한번 붙이면 다시 떼어내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니 사전에 주의를 해서 붙여야겠습니다.
암튼 이 제품 설치하고 나서 전 너무 따뜻해서 만족합니다.
화장실이 너무 따뜻해졌어요 ㅎㅎ
샤워할때나 소변볼때도 양치할때도 막 틀어댑니다. ㅋㅋ
안추운게 장땡이지요.
그리고 설치하고 나면 전선이 5m짜리라 치렁치렁합니다.
그래서 저는 다이소에서 천원주고 전선걸이를 사서 정리해주었습니다.
쫄대로 작업을 하려다가 그냥 간편하게 하자라는 생각에 금방 끝냈습니다.
문 열고 닫을때 전선이 걸리지 않아서 편하고 좋습니다.
겨울철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지금 두달정도 사용중인데 아주 잘 샀다고 매번 사용할 때마다 느끼고 있습니다.
제 경험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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