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 예방법

 

안녕하세요.

2024년 현재 일본에서는 치사율 30%에 달하는 감염병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감염병의 이름은 바로 "독성쇼크증후군(STSS)"입니다.

일본 국토 전체에서 감염이 확인됐는데 발병 시 가장 큰 특징은 빠르게 진행되는 패혈성 쇼크와 다발성 장기 부전입니다.

오늘은 이 독성쇼크증후군STSS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독성쇼크증후군(STSS) 감염병
2. 독성쇼크증후군(STSS) A형 연쇄상구균 감염 예방법
3. 성홍열과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의 차이점

 

 

 1. 독성쇼크증후군(STSS) 감염병

 

독성쇼크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STSS가 무엇인지부터 알아야겠죠.

현재 일본에서 대유행중인 독성쇼크증후군은 요렌킨 칸센쇼라고 불리고 있는데요.

일본에서는 매년마다 아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감염병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주로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많이 걸리고 어른들의 감염 확률은 낮은 편입니다.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reptococcal Toxic Shock Syndrome)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독성쇼크증후군(STSS)은 화농성연쇄상구균이라는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하는데 이 박테리아의 주요 증상으로는 인후통을 유발하며 발병 연령대는 보통 어린이에게 발생합니다.

증상 발현 시 목이 붓고 아프며 열이 발생하여 감기 증상과 비슷합니다.

치사율은 30%에서 최대 70%에 달합니다.

전염성이 강한 이 박테리아는 50세 이상의 연령층에서는 심각한 질병으로 발전하거나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고령층인 노인의 경우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다가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패혈성 인두염, 편도선염, 폐렴, 뇌수막염 등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현재 일본에서는 2024년 1~2월 2달 만에 환자가 414명 발생하고 이중 90명이 사망하였습니다.(치명률 21.7%)

50세 이상 연령대에서는 치명률이 24%로 높게 나왔습니다.

 

국내에서는 법정감염병으로 분류하지 않으나 STSS가 성홍열과 동일한 원인균의 감염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성홍열 합병증 환자에 대해 전수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급성 호흡기 환자 병원체 감시사업을 통해 STSS에 대한 감시체계를 운영 중입니다.

STSS와 동일한 원인병원체인 A군 연쇄상구균(GAS)의 감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성홍열을 2급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하여 감시하고 있습니다.

연쇄상구균 감염은 코로나 바이러스와 비슷하게 비말, 신체접촉, 손발의 상처 등을 통해 감염됩니다.

그러나 미국 CDC에 따르면 STSS는 사람 간 접촉을 통한 전파가 드물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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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독성쇼크증후군(STSS) A형 연쇄상구균 감염 예방법

 

현재 A군 연쇄상구균에 대한 백신이 개발되어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즉, 감기와 같은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므로 예방이 최선책입니다.

 

독성쇼크증후군 A형 연쇄상구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상처가 발생한 경우 상처부위의 외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비말로 인한 전파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성쇼크증후군(STSS) A형 연쇄상구균 감염 예방 수칙
① 기침예절 지키기
② 올바른 손 씻기
③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④ 의심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받기
     * 고열, 발진, 심각한 근육통, 상처부위의 발적, 부종 등
⑤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소독하고 상처부위의 외부 노출을 최소화
⑥ 수두 및 인플루엔자 백신접종 권고
    *인플루엔자 및 수두 감염 시 A군 연쇄상구균의 감염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음.

 

특히 아래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사람은 의심증상이 발생된 경우 빠르게 의료기관의 진찰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65세 이상 고령층
• 최근 수술을 받은 환자
• 수두 등 바이러스 감염자
• 알코올 의존증
• 당뇨병 환자

 

[3.22.보도참고자료]일본에서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환자+증가,+고위험군+증상발생+시+신속한+치료+필요.pdf

0.76MB

 

 

 3. 성홍열과 독성쇼크증후군(STSS)의 공통점과 차이점

 

성홍열과 STSS의 공통점

→ 원인균 동일 : A군 연쇄상구균

 

성홍열과 STSS의 차이점

• 성홍열 : 치명률 1% 이하 / 발열, 발진, 인후통을 동반하는 급성 발열성 질환
• STSS : 치명률 30% 이상 / 고열, 구토, 오한, 근육통, 메스꺼움, 저혈압, 호흡곤란, 피부괴사, 패혈증 등 중증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

우리나라에서는 2000년에 처음으로 발생하여 보고되었으나 발생이 매우 드뭅니다.

하지만 발병 시 치명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조기 진단으로 빠른 치료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다행인 것은 대부분 발생 연령대 환자가 소아인데 소아의 경우에는 치명률이 성인보다 낮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STSS 치료 방법

감염 시 병원에 입원하여 항생제를 투여받거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수액
• 항생제 투여
• 감염 조직 수술
• 면역 글로불린 투여
• 스테로이드 투여

 

오늘은 독성쇼크증후군 STSS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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