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무제한 교통카드 시범사업 대박! (정기권 월 65,000천원이면 서울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안녕하세요.

서울시가 얼마 전 기후동행카드를 출시한다고 발표하여 인기가 폭발하고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서민들을 위한 서울시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로 월 정기권을 말하는데요.

 

무엇보다 가격이 대박입니다.

게다가 무제한이라니 엄청납니다.

매월 65,000원을 내고 정기권을 끊으면 서울 지하철, 버스, 따릉이, 리버버스를 무제한으로 탈 수 있습니다.

서민들의 출퇴근 교통비 또는 대중교통 나들이 비용의 부담이 줄어들겠네요.

 

그럼 지금부터 기후교통카드에 대한 내용을 쉽고 자세하게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기후동행카드란?
- 가격
- 사용처
- 사용범위(중요)
- 사용방법

2. 기후동행카드 시행일

3. 왜 서울시만 시범운영하나요?
- 다른 도시는 왜 같이 안 하나요?
- 서울동행버스 01번 버스, 02번 버스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

 

 

 

 1. 기후동행카드란? (Climate Card)

 

▶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간단하게 말하자면, 서울시 대중교통 월(月) 무제한 정기권입니다.

 

 

▶ 가격

매월 6만 5천 원.

 

현재 판매하고 있는 지하철 정기권의 경우에는 44회 가격으로 60회를 이용할 수 있는 할인이 전부죠.

그런데 기후동행카드가 출시되고 나면 무제한입니다.

게다가 통합이라서 지하철 및 버스를 탈 수 있죠.

괜히 기후동행카드가 역대급 인기 폭발이라고 하는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 기후동행카드 취지

• 고물가 시대에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함
•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함
• 대중교통 활성화 기대
• 교통 혼잡 해소
• 선진국 정기권 흐름에 동참

 

▶ 사용범위

서울 권역 내 대중교통

• 지하철
• 시내버스
• 마을버스
• 공공자전거 따릉이
• 리버버스(24년 9월 출시)

 

기후동행카드 사용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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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지하철>

(★ ★ ★ ★ ★ 중요 1)

사용범위가 서울 권역으로 제한되어 있죠.

그러나 서울시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출발지 지하철역과 목적지 지하철역이 둘 다 서울에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고 출발지만 서울에 있으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서울에서 출발하면 경기도에서 하차해도 쓸 수 있습니다.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사람들도 퇴근할 때에는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죠.

서울에서만 지하철을 타면 어디든 갈 수 있다.

버스는 안됩니다.

 

 

(★ ★ ★ ★ ★ 중요 2)

지하철 이용 가능 범위

이용 가능	지하철 1~9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경춘선	우이신설선	신림선
이용 불가	신분당선

 

제외된 신분당선

 

이번 기후동행카드의 이용범위에 신분당선은 아쉽게도 제외되었습니다.

신사역, 논현역, 신논현역, 강남역, 양재역, 양재시민의숲역, 청계산입구역 등 강남의 핵심 지하철역들이 포함되어 있는 신분당선이지만 기본요금의 차이로 인해 포함되지 못했습니다.

 

신분당선은 기본요금을 추가로 받는 노선이다 보니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신분당선의 요금체계가 변경되기를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② 버스

버스의 경우에는 경기버스, 인천버스 등 타 지역의 버스나 기본요금이 상이한 광역버스는 서울지역 내라도 이용할 수 없습니다.

• 타 지역 버스 이용불가
• 광역버스 이용불가

 

③ 공공자전거 따릉이

따릉이는 1시간 이용권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④ 한강 리버버스

2024년 9월경 새로 도입되는 차세대 친환경 교통수단인 한강 리버버스까지 기후동행카드에 포함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

 

 

▶ 사용방법

사용방법은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 실물카드 최초 3,000원 구입 후 충전하여 사용
• 스마트폰 앱으로 충전하여 사용

 

기후동행카드 모바일 앱으로 편리하게 사용

 

 

 

 2. 기후동행카드 시행일

 

기후동행카드는 2024년 1월 서울에서 시범운영이 시작됩니다.

1월부터 5월까지 시범운영을 토대로 보완사항을 검토 후 하반기에 본격 시행될 예정입니다.

• 시범운영 기간 : 2024년 1월 ~ 5월 말까지
• 문제점 및 보완점 파악
• 정상운영 시작 : 2024년 하반기 예정

 

 

 3. 왜 서울시만 시범운영 하나요?

 

▶ 다른 도시는 왜 같이 안 하나요?

 

경기도 하고 인천시 주민들이 같은 교통생활권이고 서울로 직장을 다니는 수도권지역 사람이 많은데 함께 혜택을 보고 싶은데 안타깝다는 의견이 많았죠.

 

서울시 오세훈 시장은 일단 서울시부터 시작하는 게 순서라고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왜 그러냐 하면 인천하고 경기도까지 함께 논의를 완벽히 맞춰서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을 시작하려면 아마 올해 중에 사업계획 수립 및 결정을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 시작 못할 거라고 합니다.

 

그 이유를 들어보면 인천시의 경우에는 서울하고 구조가 비슷한 준공영제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인천시의 결단만 있다면 큰 문제는 없을 걸로 예측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경기도의 경우에는 구조가 좀 달라서 버스가 준공영제가 아닙니다.

경기도에는 버스회사가 한 200여 개 업체 내외 정도로 상당히 많습니다.

서울시는 준공영제가 있기 때문에 그 많은 버스 업체들하고 개별적인 협상을 하지 않아도 되는데 경기도의 경우에는 전부 협상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경기도의 협상이 다 끝날 때까지 기다린다면 언제 시행할 수 있을지 알 수가 없다는 결론입니다.

 

이에 차라리 서울시만 먼저 시행을 해보고 그 시행 효과를 타 지역이 지켜보면서 참조 삼아 경기도나 인천 등에서 기후동행카드 사업을 서두르는 것이 오히려 수도권 주민들께 빨리 이 혜택을 보게 해 드릴 수 있는 방법이라고 판단했다고 합니다.

 

 

*참고

버스 준공영제란?

버스 회사의 수익금을 업체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관리하고 부족할 경우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버스 운영체계의 공익성을 강화한 제도입니다.

 

 

▶ 서울동행버스 01번 버스, 02번 버스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

 

서울동행버스가 뭐냐고요?

서울시가 직장인들을 위한 출퇴근 버스인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서울동행버스 서울01번(동탄↔강남역), 서울02번(김포풍무↔김포공항역) 노선, 요금, 운행시간 정

 

이 서울동행버스는 지속적으로 노선을 추가 확장할 예정인데요.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 서울동행버스에도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수도권 지자체와 협의를 했습니다.

이에 따라 아래 서울동행버스들이 내년 1월부터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 서울 02번 버스(김포 풍무)
• 서울 04번 버스(고양 원흥)
• 서울 05번 버스(양주 옥정신도시)

 

오늘은 기후동행카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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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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